2019년 회고(3년차)
정체성 찾아가기
도메인에 익숙해지고 혼자서 시스템 기능 개선, 유지 보수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붙었다. 그래도 누군가가 물어보면 자신 있게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했다. 그리고 비즈니스 기능 구현에 있어서도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되는지, 그 동안의 컨텍스트를 거의 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새로운 도메인과 환경이 바뀌면 나는 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작성한 코드가 빌드되고 빌드 된 파일이 어떻게 서비스 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했다. 대략적으로 얇게 알고 있었던 지식을 탄탄히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